3년간의 일기와 스케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Spiral Bound》 는 극심한 번아웃과 해결되지 않은 트라우마로부터 치유되는 과정의 부드럽지만 고된 여정을 담아낸 앨범입니다.

6개의 트랙을 통해 레베카 슈거는 후회, 용서, 휴식, 안식을 주제로 한 깊이 있는 가사를 들려주며, 따뜻하고 감미로운 어쿠스틱 스트링과 옴니코드 루프의 사운드로 감싸 줍니다.

이 따뜻한 보석 같은 앨범은 처음엔 한정 발매되었지만, 곧 충성도 높은 팬층을 확보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iam8bit는 이 앨범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할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Spiral Bound》 10” 바이닐로 말이죠!

이번 재발매에서는 10” 지우개 핑크 바이닐 디스크로 새롭게 구성하였으며, 이는 앨범의 ‘저널링’이라는 주제와 어우러지는 색상입니다. 더불어, 레베카 슈거가 직접 새롭게 디자인한 앨범 아트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스스로 스케치해 본 경험이 있다면, 이 잉크 블루 스타일의 디자인이 여러분에게 깊은 자기 반성과 창의적인 순간들을 떠올리게 해 줄 것입니다.

Everybody's selling something
Looking for the highest bidder but
I'm taking my
I'm taking my sweet time